18%수익실현 포스코ICT. 매도 후 긴꼬리 음봉

급등주는 장초반에 유의한다.

지난번 손실 이후 나는 참 주식이랑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 그러던 3월 4일 목요일. 나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왔다.

포스코ICT (022100) 3월 4일 장초반 호가창. 무려 2분 사이에 500원 이상이 올랐다!

#포스코ICT 18% 매도 성공!

포스코ICT는 사실 얼마전에도 매도의 기회가 있었다. 지난 2월 22일이 그랬는데, 시가 7,820원에 시작해서 오전 11시 36분경에는 8,590원까지 상승했다. 업무에 들어가기전에 이대로 간다면 오후에도 상승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위 시간을 기점으로 주가는 하락을 하기 시작하더니 무려 8,050원으로 마감을 해버렸다.

노란색 음영 표시로 된 것이 2월 22일 차트. 긴꼬리 양봉을 만들었다.

나의 기본적인 매도 전략은 오후 이후를 노리자 였기 때문에 매섭게 빠지는 상황에서 대응을 할 수 없었고 차라리 관망하는 것이 났다는 판단을 했다. 그런데 무려 이틀 후에는 7,450원까지 주가가 빠져버리면서 내 계좌에 파란불이 들어오게 되어 버렸다. 그 이후로도 지지부진.

그러다가 3월 4일 기회가 다시 한번 찾아 오게 되었고 이번에는 두번은 안당한다!라는 마음으로 장 초반 급등세에서 하락 추세로 전환된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매도를 던졌다.

 포스코 ICT 매도 결과 모습. 18.61%!

목표가를 9,140원으로 잡고 있었는데 그보다 100원 이상 높은 9,200원대에 매도를 완료했다.

#주식에서도 역사는 반복된다.

이날 포스코 ICT가 이렇게나 급등 했던 이유로는 포스코, 3000억에 인수한 리튬 호수서 ‘35조’ 매출 전망이라는 뉴스가 큰 역할을 했다. 포스코 그룹주들이 동반해서 당일 상승을 했기 때문이다. 단, 포스코ICT는 직접 관련이 된 것이 아닌 것이기 때문에 반짝 급등에 그칠 수 있겠다는 (합리적?) 의심을 했다.

포스코 ICT의 3월 4일 주가 차트(음영부분). 긴꼬리 음봉 출현. 다음날은 긴꼬리 양봉.

아니나 다를까 내가 팔고 난 이후에 매서운 속도로 상승폭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지난번 처럼 긴꼬리 양봉을 만들더니 급기야 음봉으로 마감을 해버렸다.

포스코ICT 3월 4일 3분봉차트. 고가대비 14%가까이 빠져버렸다.

위의 3분봉을 보면 9시 3분 9,340원으로 최고가를 찍더니 10시무렵부터 상승을 멈추고 하락으로 전환해버렸다. 지난 2월 22일과 반대로 행동했기 때문에 고가 근처에서 매도에 성공한 것이다! (비록 수익률은 18%이상이 나왔지만 투자금이 워낙 적다보니…4인가족 횟집 저녁식사 값 정도 밖에 벌지는 못했다.)

그런데 주식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렇게 하락추세를 가지고 가다가 오후 1시이후로 갑자기 다시 급등을 나오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분할 매도 하는 것도 필요한데, 나와 같은 직장인들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내가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 주식은 아직 목표가에 오지 않았기 때문에 매도를 유보한다는 것을 보았다. 나도 여유금이 생기면 다시 한번 포스코ICT를 매수 할 계획이다.

오늘의 주린이 교훈

  • 매수든 매도든 반드시 분할매수, 분할매도로 대응한다.
  • 목표가를 잡았다면 욕심을 부리지 않고 목표가에서 움직인다.
  • 긴꼬리 양봉, 긴꼬리 음봉의 출현에 주의하자
한국과 일본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목표로 일본에 온지 어느덧 9년차.
한국 중소기업들의 일본 진출 서포트를 담당하다가 온라인 마케팅에 빠져
현재는 도쿄의 한 회사에서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담당 하고 있다.
독립하여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라인을 통해 한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유통하는 것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 및 책을 집필 하는 것이 꿈이다.
문의 메일 : touch@hmstory.net | 인스타그램 : touch.hm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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