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갈무리.성장을 위해 뜨거움이 필요 한 시기입니다.

뜨거움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형민입니다. 어느덧 2021년이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점에 왔습니다. 오늘은 12월 26일이니 앞으로 채 1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에게 2021년은 어떤 한해 였나요? 저에게는 새 직장에서의 적응과 함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실패한 전략: 전직

2021년 가장 큰 실패는 바로 전직입니다. 전직 자체는 지난해 10월에 했었습니다. 전직을 했던 이유는 아직 독립하기 보다는 다른 곳에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 대단한 사람을 만나 조금 더 배우자는 것이었습니다.그리고 이번에 선택한 회사가 이를 해결해 줄 것 같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회사 입주 건물 1층에 있는 층별 안내도 앞에서. 이때만해도 설레였었지
회사 입주 건물 1층에 있는 층별 안내도 앞에서. 이때만해도 설레였었지

그러나 두달, 세달 회사에서 점점 익숙해져가면서 이러한 기대가 충족될 수 없음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시도나 배움 보다는 기존의 것을 유지 보수하는 것에 모든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야 했고 그나마 (일 적으로) 매력 있다고 느꼈던 사람들은 하나, 둘 회사를 떠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1년은 버티자는 목표는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달성했습니다. 이제 남은건 다음 선택지이죠.
(전직말고 또 실패한 것은 코인투자 ㅎㅎㅎ)

#적중한 전략: 행동주의

한편 성공한 것도 있습니다. 바로 행동주의입니다. 사실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마음 먹은 것이 있다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자 였고 그 대표적인 것이 ‘운전’이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운전은 정말로 후 순위…였고 심지어 완전자율주행 자동차가 나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을 정도 였죠. 그러나 지난 연말연시 오키나와 여행에서 뚜벅이로 접할 수 있는 세상에 한계가 있음을 통감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운전연수를 신청합니다. (실제 교육 받기까지 두달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다행이 지금은 그럭저럭 운전 할 수 있게 되었고 캠핑도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가 있는데 바로 디자인을 공부한 것입니다. 운전과 마찬가지로 디자인, 특히 디자인 툴 중 일러스트는 내 영역이 아니다는 생각으로 거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지금 현업 뿐만 아니라 앞으로를 살아가는데 (내 사업을 하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운전과 마찬가지로 유튜브에 다양한 교육자료들이 있어서 이를 보고 하나씩 실습해 나가며 이제는 일러스트로 기본적인 웹디자인물은 만들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물론 어느쪽도 프로라기 보다는 할 수는 있네 수준입니다. 하지만 전혀 못 할때의 저에 비한다면 비약적인 발전이었고 더욱이 일러스트 활용으로 업무 내외에서 실적을 만드는 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일러스트 다음으로 공부중인 ADOBE XD
일러스트 다음으로 공부중인 ADOBE XD

#2021년의 과제와 2022년 목표: 뜨거움이 필요하다.

올해를 돌이켜보면 위의 두가지가 가장 큰 축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패도 있다면 성공도 있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실패한 전략을 계속 밀고 나갈 필요가 없음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요즘들어 제가 맡고 있는 일과 역할에 대한 회의를 느끼기 시작하고 그저 하루가 아무일 없이 마무리 되기만을 바라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그렇습니다. 가슴속에 타오르던 뜨거움이 식어가니 행동주의 전략도 탄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저의 블로그를 보시고 개별적으로 연락을 주시고 또 제 손길을 필요하시다는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조금씩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면서 그 불씨가 다시금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의 문제를 해결 하는 것이 2022년의 가장 큰 미션이 될 것이고 저는 뜨거움이라는 열정을 다시 불 지를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는 것으로 올해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계획들은 구체적으로 잡혀 있어서 올해 해 온 것 처럼 행동주의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어떠한 일을 하건 나만큼 나를 잘 아는 사람은 없고, 나 스스로가 뜨거움을 보여주지 못하면 금새 주변 사람들은 알아차릴 겁니다. 그런다면 저에게 더 큰 기회는 오지 않겠죠! 그리고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이 있으니 이전처럼 물러설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이상으로 눈에 불을 키고 2022년을 설계해 나가보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에게 2021년은 어떤 한해였나요? 저와 마찬가지로 성공과 실패가 하나, 둘씩은 있을 것 같네요. 너무 실패한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후회 하기 보다는 실패를 교훈 삼아 전략을 수정해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2022년을 맞이 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저 또한 내년 갈무리 때는 성공사례를 이 곳에 다시 적을 수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새해 첫 날 아침의 후지산 모습
새해 첫 날 아침의 후지산 모습
한국과 일본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목표로 일본에 온지 어느덧 9년차.
한국 중소기업들의 일본 진출 서포트를 담당하다가 온라인 마케팅에 빠져
현재는 도쿄의 한 회사에서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담당 하고 있다.
독립하여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라인을 통해 한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유통하는 것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 및 책을 집필 하는 것이 꿈이다.
문의 메일 : touch@hmstory.net | 인스타그램 : touch.hm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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