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약 일주일을 머무른 촘도이 콘도텔 퇴소날. 원래는 이쯤하고 다시 방콕으로 넘어가려고 했으나 컨디션 저하로 치앙마이를 너무 즐기지 못한 것 같아 조금더 연장하기로! 😎 (무계획 여행이 이래서 좋다) 언제나처럼 그랩을
시간 정말 잘간다. 벌써 6일째라니! 그런데 치앙마이에 와서는 계속 몸 컨디션이 안좋다. 인니에서 시작해서 방콕까지 이어진 강행군에 아마 몸에 무리가 왔나보다. 목도 따끔거리고 아파서 약국에 가서 거의 바디랭귀지급 영어로 증상을
방콕이나 치앙마이나 태국이 더운건 매한가지. 여전히 더웠고 밖에 나갈 엄두가 차마 나지 않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는 아쉬워서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여전히 이것은 인도인가? 공사장인가?
간밤에 푹자지 못했다. 매콤한 짬뽕국물을 먹었음에도 여전히 체력을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정말 여행은 체력전인거 같다. 때마침 숙소에 비치되어 있던 상비약 중에 티피(TIFFY)가 있었다. 이것도 태국 감기약 중 하난데 꽤
한번 떨어진 체력은 쉽사리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와이프는 어제 MK 수끼를 먹고 조금 회복한 것 같은데 나는 여전히 골골...🤒 그래서 아침먹고 근처 편의점가서 시럽으로 된 감기약을 하나 샀다. 효과가
치앙마이에서의 둘째날이 밝았다. 하... 그런데 왠걸 나와 와이프 둘 다 급격한 체력 저하가 오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발리에서의 피로와 방콕에서 조카들과 신나게 놀아줬던 것이 한번에 오는 모양이다. 🤒 그래서 오후 늦게까지
전날밤 한국에서 온 조카와 처형을 돌려보내고 숙소 들어가서 늦은 저녁겸 맥주한잔 마시고 자려고 했는데 (사전)선거 전날이라고 술을 안파는 것이 아닌가!!! 🫠 (태국에서는 술을 안파는 시간대도 있다. 보통 오후2시에서 5시 사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