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결국 절반도 보지 못했던 사파리의 아쉬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밤 비행기로 조카들은 다시 한국으로, 나와 와이프는 (다음날 비행기로) 치앙마이로 떠날 예정이다. 🥲 그래서 아침을 챙겨
대망의 어린이날(5월 5일)이 밝았다. 멀리서 온 초딩 조카들을 위해 준비한 방콕 사파리월드 투어! 사전에 네이버에서 예약을 했고 아침 일찍 픽업 차량이 도착했다. 우리는 5인이었기 때문에 승합차가 왔다. 실내가 넓고 쾌적했기에
전날 아시아티크까지 다녀오느라 자정을 넘겨 잠을 청한 것 같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이른 기상을 해야했다.😂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 1층에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이 있다.
전날밤 수완나품 공항으로 들어온 조카들과 함께 밤을 보내고 아침 오전 일찍 다음 숙소로 자리를 옮겼다. 이곳은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 우리 같은 일반 관광객은 물론 자녀 어학연수 등으로 장기간 머무르는
동남아에서는 언제나 일찍 눈이 떠진다. 그렇다고 해가 우리나라보다 일찍 뜨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집이 아니라 그럴 수도 있다. 😅) 오전에 일어나 밀려 있던 사진정리와 카카오 브런치스토리 작성을 마치고 나서 점심을
정신 없이 끝난 방콕 첫날.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온 아침. 조식이 나오는 숙소가 아니기도 했고 백종 푸드파이터에서 나왔던 족발덮밥집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눈뜨자 마자 모자 눌러쓰고 직행! 이곳은 짜런쌩 실롬. 꽤나
발리 떠나기 전날 아침. 이날은 왠일인지 아침마다 발코니 앞에 와서 우리를 부르던 나비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이상하다 싶어 커튼을 걷어 한참을 찾아보니 의자 위에서 자고 있었다. (귀여워😍) 그나저나 이날은 왠종일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