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에서 맞이하는 두번째 아침. 여행이라기 보다는 생존이다. 어김 없이 울리는 뱃고동 소리...ㅎ 아침부터 고기가 땡긴다. 아침식사를 하러 나가는 길. 쿠알라룸푸르에 와서 가장 긴장되는건 찻길 건너는 순간이다. 간혹 신호등 근처에 버튼이
'싼게 비지떡이다'는 말이 가장 실감되는 순간은 단연 숙소를 고를때다. 한국에서든 타국에서든 당연히 다르지 않다. 일전에도 돈을 조금 아껴보겠다고 접근성 괜찮으면서 저렴한 이른바 가성비 숙소를 예약했는데 한 곳은 눅눅했고 또 한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잠깐 걸었을 뿐인데 벌써 등에서 땀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30도를 넘는 열기는 아침이고 저녁이고 식지 않는다. 이 열기에 도저히 돌아다닐 용기가 나질 않는다. 시원한 에어컨이
해외여행은 적어도 1주일 정도 시간을 내는게 맞다. 첫날, 아침일찍부터 여행길에 올랐기도 했고 피곤해서 특별히 한게 없다. 그리고 돌아가는 날도 정신이 없기 때문에 실제 여행은 첫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한 날들뿐이다. 적어도 3박
동남아를 여행하다보면 다양한 일본 브랜드가 눈에 들어온다. 도요타, 혼다, 스즈키 등이 도로에 한가득이다. 편의점도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이 즐비하다. 일본에서 비행기로 적어도 5시간 이상 걸리는 동남에서 일본의 향수를 이렇게 느끼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