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중국 알리익스프레스 직구하기

잊을만 하면 물건이 도착한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의 가장 큰 특징이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글로벌 B2C 쇼핑 플랫폼으로 가성비가 넘치는 상품들이 한가득이다.

알리익스프레스의 메인 화면. 한국어로도 서비스가 제공되어서 이용에 큰 불편함이 없다.

이메일 인증으로 회원가입하고 VISA 등 국제거래가 가능한 신용카드만 있다면 누구나가 쉽고 빠르게 중국 직구를 할 수가 있다. (물론 나는 일본에서 이용하고 있다.)

#정말 간편한 쇼핑

알리익스프레스에는 다양한 카테고리들이 있다. 패션, 가전, 잡화, 유아용품, 생활용품, 심지어 성인용품까지 유통기한에 관계가 크게 없는 것들이라면 대부분 있다고 보아도 된다.

그리고 주문은 기본정보들만 입력해 두었다면 크게 어려움이 없다. 오히려 너무 간단해서 정말 문제 없이 주문이 되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

알리익스프레스 앱 구매 과정 (1) UI가 상당히 직관적이어서 어려움이 없다.

예를 들어 핸드폰 케이스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검색어로 기종명과 함께 케이스라고 넣고 검색한 후 마음에 드는 상품을 누르며 된다. 그리고 장바구니 담기나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는 등 기존의 온라인 쇼핑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옵션이 있을 경우는 옵션을 선택해주면 된다.

알리익스프레스 앱 구매 과정 (2) 배송방법, 배송처, 카드정보 등 확인 후 지금 결제하기를 누르면 끝.

진행하기를 선택하면 배송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은 China Post Registered Air Mail 또는 China super Economy Global이 기본설정으로 되어 있다. 송료는 거의 무료에 가까우며 우편(소포)로 배송된다고 보면 된다. 상품을 빨리 받고 싶을 경우는 배송기간이 짧은 서비스로 선택해서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그만이다.

주문 확인창에서는 주소지 정보, 카드정보, 구매수량 및 최종결제금액 확인 후 [지금 결제하기]를 누르면 알리페이 결제화면이 뜨면서 순식간에 구매확정이 된다. 이걸로 알리익스프레스 주문 끝! (※영문주소는 호수, 건물이름, 번지, 동, 시 정보가 정확히 나와야 한다. 자칫 한글자라도 빠뜨리면 배송 불가 할 수 있음)

#알리익스프레스 구매 후기

나는 이번에 아마존 킨들(Kindle)용 커버를 구매 했다. 주문은 지난 5월 20일 오후 7시경에 했고 그로부터 약 17일이 지난 6월 6일에서야 상품을 받아 볼 수 있었다. 잊을만 하면 물건이 도착한다고 하는 이유이다. (한국은 배송기간이 더 짧았다.)

드디어 도착한 상품. 이쁘고 깔끔한 포장으로 오는 경우는 많이 없었다. 이건 중국이 아니고 대만에서 왔군

한국이나 일본 국내에서 쇼핑 했을 때와 비교한다면 포장이 다소 조잡스럽다. 그렇지만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생명이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은 안쓰인다. 중요한 것은 물건의 퀄리티!

포장은 정말 최소한의 포장으로 되어 있다. 특별히 깨지는 물건이 아니니 문제 없다.

일반적으로 일본 국내 매장 등에서 판매 되는 제품에 비한다면 포장이 다소 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뭐 어때! 상품 자체 퀄리티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케이스 착용샷. 드디어 내 킨들도 옷을 입게 되었다!

이제 실제로 킨들에 케이스를 입혀보자! 처음에는 다소 뻑뻑해서 잘 안들어가는거 같았지만 조금 힘을 주니 쏘옥 들어갔다. 케이스를 씌우니 내가 일일히 킨들을 슬립모드로 하지 않아도 책을 읽다가 커버를 덮어도 자동으로 슬립모드로 전환된다.

5천원정도에 이 퀄리티다. 이정도면 알리익스프레스 쓸만 한 듯!

배송이 늦는 것 빼고는 크게 흠 잡을 것이 없다. 이번 쇼핑은 성공이다! 아직까지 알리익스프레스 직구에서 실패한 경험은 없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어나 일본어가 지원되니까 (다소 어색하기는 해도) 굳이 영어나 중국어를 알지 못해도 쇼핑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저렴한 가격과 적당한 퀄리티. B급감성을 자극하는 최고의 글로벌 쇼핑몰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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