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5월초 약 1주일 정도 쉬는 골든위크 기간이다. 하필 이번 시즌에는 여자친구랑 일정이 맞지 않아 따로 보내게 되었다. 집에만 있기는 무료하기도 하고 해서 무얼할까 하다가 출퇴근길 전철에서 봤던 지역광고가 생각났다.
일본에 살면서 아쉬운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매운 음식이 그다지 대중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만큼 매운 음식을 즐기는 문화가 아니어서 일 수 도 있다. 이날도 어김없이 퇴근을 하고 가부키쵸(歌舞伎町) 쪽으로 들어설
일본은 기차로 여행하기 좋은 나라다. 일본열도 전체가 철도로 이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다만 대중교통 요금이 저렴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무턱대고 기차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런 이들을 위해서
매년 여름 일본 열도는 마츠리로 뜨거워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츠리(祭り)는 복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행사라고 보는게 이해가 쉬울 것이다. 각 지역마다 크고 작은 마츠리가 열리고 저마다 특색이 다르기 때문에 여름 일본
무더운 여름날 떠오르는건 차가운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시원한 바다, 강, 계곡 등이 있을 것이다. 그 중 푸르란 산과 시~~원한 물(놀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은 단연 계곡이다! 도쿄 도심에서 그리
이따금 햄버거가 생각날때가 있다. 맥도날드도 맛있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수제버거가 땡기고는 한다. 이럴때 떠오르는 것이 일명 쉑쉑버거라고 불리는 쉐이크쉑이다. 2004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오랜기간 사랑을 받아 온 쉐이크쉑 버거(shakeshack)가 2015년 11월에
일본에 산지도 몇년이 지났고 현재의 도쿄 모습에는 꽤 익숙해졌다. 그러다가 문득 과거의 도쿄는 어땠을지 궁금해졌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아주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나서 보았다. 그곳은 바로 시바마타(柴又)이다. 시바마타는 도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