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즐기는 또 하나의 매력포인트는 바로 과자이다! 일본에서는 거래처 방문 또는 지인집 방문할때 과자를 사가지고 가는 관습이 있다. '대단한건 아니지만...(츠마라나이모노데스가; つまらない物ですが)'라는 인사말과 함께 과자를 건네고는 한다. 이러한 과자들은 주로 역
JR 야마노테센(山手線)에 53년만에 신역이 등장했다. 녹색(!)이 메인컬러인 열차로 우리나라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있다면 일본 도쿄에는 JR야마노테센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익히 알고 있는 신주쿠(新宿), 시부야(渋谷), 시나가와(品川)역 뿐만 아니라 한인타인인 신오쿠보(新大久保)역에도 멈추는
일본은 2020년 7월 1일부터 비닐봉투 유료화 정책을 시행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년전부터 각종 소매점에서 비닐봉투 유료 또는 종량제 봉투를 쇼핑봉투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었다. 그에 비한다면 일본은 그동안은 이에 대해 큰 반응이
모든 것이 낯설다. 나는 어느새 이등병 신병이 되어 있었다. 사람은 (아무래도) 사회적 동물이다. 자기가 속한 집단에서 안정을 찾기 마련이다. 그래서 조금만 분위기가 달라져도 금새 긴장 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10월부터
2020년 10월 1일부터 일본 주세가 변경된다. 아침 뉴스를 보는데 눈의 휘둥그래질만한 소식을 접했다. 바로 주세가 변경된다는 것이었다. 매주 주말이면 500ml 6개들이 팩을 사들고 넷플릭스를 보면서 맥주 먹는 것을 즐겼던 나에게는
패닉이 오고야 말았다. 무려 1만 5천엔짜리 정기권을 잃어 버렸기 때문이다! 일본은 대중교통비가 비싸다. 지역이나 운송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2km만 가는데도 8~900엔이 나온다. 이마저도 2020 올림픽 때문에 그나마 싸진 편이다.
나는 처음부터 이 회사가 인생 마지막 회사라는 마음으로 입사했다. 이쯤 되면 프로 퇴사러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 다시 퇴사라는 결정을 내렸다. 사회 생활 8년간 5번째 사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