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tokyo 03 02
일본 이야기

일본생활 3 | 도쿄 교통비 아끼는 정기권과 아사쿠사 탐방

도쿄 쉐어하우스에서 첫 하루를 보냈다. 낯선 이국땅이라는 긴장감보다 ‘드디어 일본이다!’라는 설렘이 온몸에 차고 흘러넘쳤다. 평일에는 그렇게 잠이 오더니 웬걸 새벽 6시만 되어도 눈이 번쩍번쩍 떠진다. 다음 주부터는 인턴 출근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2박 3간은 자유롭게 도쿄를 관광할 수 있다. 관광객 모드에 들어가기
tokyostory ep02 01
일본 이야기

일본생활 2 | 도쿄 첫날, 쉐어하우스 입주 후 스키야에서 덮밥과 맥주로 마무리

9월초의 도쿄는 무척 더웠다. 큰 이민가방과 백팩을 메고 공항에서 쉐어하우스로 향했다. 와이파이가 되지 않아 미리 프린트해 온 지하철 노선표와 지도에 의존해야만 했다. 이정표에는 한자, 영어, 한글이 나란히 적혀 있었다. 집주인과의 약속 시간에 늦지 않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