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벨 소리가 울리면 심장이 두근거린다. 재빨리 발신자 정보를 확인한다. '010-0000-0000'... 다행히도 아는 번호다. 붉게 물들었던 얼굴이 이내 평온을 되찾는다. 지난 10년간 사회생활을 하면서 갖게 된 일종의 직업병이자 트라우마다. 처음부터 전화
딱히 문학에 관심이 있던 건 아니다. 어릴 적 서태지 노래를 즐겨 들었다. 그의 음반 자켓 속 가사들은 또 다른 즐길 거리였다. 분명 한글로 적혀 있는데 쉽사리 뜻이 이해되지 않았다. 미로
2022년 여름 '한달살기'키워드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막혀 있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그동안 억눌려 있던 에너지가 강하게 분출되었다. 여행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 등을 통해 대리만족했던 해외여행을, 이제는 직접 해보리라 마음 먹은
나도 어느덧 구독자 100명을 가진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지난 5월 26일 포스팅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참고: 드디어 브런치 작가가 되었어요! ) 그로부터 3달이 지난 9월초 드디어 구독자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브런치에 나의 글이 올라가다. 저는 글을 쓰는 것이 취미였고 오래전부터 김형민의 감성놀이터 (HMstory)에 글을 올려 왔습니다. 비록 서버를 옮기는 도중에 백업 실수로 많은 글을 날려버리는 대참사를
18개월간의 짧고도 긴 여정이 끝이 났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3월 31일부로 EC팀장(리더)로서 근무하던 회사를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갈증을 느껴왔던 일본 회사에 대한 궁금증과 저 스스로의 역량과 방향성에 대해서 확인할
뜨거움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형민입니다. 어느덧 2021년이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점에 왔습니다. 오늘은 12월 26일이니 앞으로 채 1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에게 2021년은 어떤 한해 였나요? 저에게는 새 직장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