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여러분, 주말은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3월 25일(목) 밤, 일본 도쿄도(東京都)지사인 코이케(小池)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전날 도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당일 확진자가 41명으로 증가하면서 이번주 들어 오버슈트(감염자의 폭발적 증가)
마스크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지금 세계는 신종 코로나19의 공포에 휩싸여 있다. 2020년 3월 1일 현재 우리나라 확진자수가 3,76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일본도 23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크루즈선에는 705명의 감염자가 있는데 일본 국내
1월 15일. 일본에서 세번째 비자를 받았다. 지난 2019년 12월 17일, 3년만에 도쿄입국관리국을 찾았다. 비자갱신을 위해서였다. 일본에서 외국인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자가 필요하며 나와 같이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技術・人文知識・国際業務)비자가 필요하다.
어느덧 일본에서 세번째 취업비자 신청(갱신)에 들어갔다. 2013년 9월. 도쿄에 첫발을 내딛은지도 벌써 6년. 처음에는 이곳 도쿄의 모든 것이 신기하고 낯설었지만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었다. 확실히 책에서만 봐 왔던 일본문화나 생활과는
저마다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따로 있을 것이다. 누군가를 만나서 수다 떨기, 산책하기, 노래부르기, 술 마시기.. 등등. 세상에 수 많은 사람들만큼이나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방법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일본에 살면서 아쉬운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매운 음식이 그다지 대중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만큼 매운 음식을 즐기는 문화가 아니어서 일 수 도 있다. 이날도 어김없이 퇴근을 하고 가부키쵸(歌舞伎町) 쪽으로 들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