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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에세이»사는 이야기»일본에서 이직 성공하기. 그 방법과 취업과 이직, 전직의 기본.
    tensyoku
    사는 이야기

    일본에서 이직 성공하기. 그 방법과 취업과 이직, 전직의 기본.

    2020년 8월 30일Updated:2024년 5월 2일댓글 없음39 Views3 Mins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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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인가? 나는 그들의 미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가?

    이전 포스팅 [나는 사표를 냈었다. 퇴사의 역사]에서 밝혔듯이 나는 현재까지 총 5번곳의 회사경험이 있다. 아마 경제적 독립(자립)을 할때까지 최소 1~2번 정도는 새로운 회사 경험을 하게 될 것 같고 곧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할 예정이다.

    장기 근속하는 것이 그래도 아직은 미덕이라고 느껴지는 한국이나 일본 사회에서 1회사당 평균 1년반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경험은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맞지도 않는 바지를 억지로 입어서 숨쉬기도 곤란할 바에는 벗어 던지는 것이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 (바지를 벗었을때 옷에 눌린 자국이 선명하다면 그 바지는 나에게 맞는 것이 아니다.)

    한국에서 취업 경험이 일본보다는 (당연히) 짧기 때문에 일본을 기준으로 글을 작성하지만 취준생을 걸쳐 일본에서 전직활동을 해오면서 느낀 바는 그 기본은 같다는 점이다.

    포스팅 목차

    • 1 #일본에서 이직하기
    • 2 #취업, 이직, 전직 그 기본은 같다.

    #일본에서 이직하기

    일본에서는 이직(離職)이라는 말 보다는 전직(転職: 텐쇼쿠)라는 말을 많이 쓴다. 그리고 전직 관련된 시장이 꽤 활성화 되어 있다. 서비스 종류만 해도 다양하다. indeed, 두en전직(EN転職), リクナビ, bizreach 등 우리나라 사람IN 같은 구인 매칭 서비스도 있고 리쿠르트, geekly 등 전직 에이전트 서비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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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분야 전문 전직 에이전트 Geekly. 치아키 센빠이도 광고모델로 쓸 정도로 많이 규모가 성장했나보다. 나도 이곳을 이용했었는데 전부 낙방.

    나 또한 전직을 할때 에이전트나 이직/전직 페어를 많이 이용했다. 이러한 서비스들을 이용해서 전직처를 발견하는 경우들도 많이 있으나 나는 맞지 않았다. 전직 에이전트를 두 세군대 방문 해서 상담도 받고 했었는데 소개해주는 기업정보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마치 부동산처럼 내가 원하는 조건의 매물을 여러개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전직 페어도 이미 참가한 기업들이 원하는 분야나 조건이 있기 때문에 (특히나) 외국인인 나의 자리는 더더욱 없었다. (IT업계는 예외)

    이보다는 en전직(https://employment.en-japan.com/)나 인디드(https://jp.indeed.com/)가 사용하기 유용했다. 희망하는 조건을 입력하여 검색하면 관련된 구인정보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인디드는 무료로 구인등록이 가능한 점이 있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회사들도 많이 등록을 하며 정보는 텍스트 위주이다. 반면 en전직 등은 등록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구인에 투자할 여력이 있는 회사들이 등록하고 정보도 사진이나 영상 등 다양하므로 구직자 입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더욱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계 회사를 원할 경우 다음 동유모 카페 정사원모집 게시판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tensyoku
    일본의 전직관련 서비스. 정말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일본에서 이직을 할 경우 개별 기업 사이트의 채용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좋지만 이처럼 이직/전직 관련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참고로 나는 en전직을 통해 전직처를 찾았다.

    #취업, 이직, 전직 그 기본은 같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활동을 하거나 스텝업을 위해 이직 또는 전직을 하거나 그 목적은 다를 수 있지만 기본은 같다.

    ‘과연 내 현재를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가 기준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대기업이기 때문에, 또는 급여조건이 좋기 때문에와 같이 표면적인 이유로 이러한 활동을 한다면 구직자는 늘 불리한 입장에 놓일 수 밖에 없다. 이력서 작성은 물론이고 면접에서도 어떻게든 그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 발버둥 칠 수 밖에 없다. 그런 부분들은 당연히 채용 담당자의 눈에 약점으로 보일 것이며 설령 그 회사에 취업이 되었다고 한들 내 이상과 다른 현실에 금새 부적응하고 낙오하게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내 현재를 투자해서 원하는 미래를 얻는데 도움이 되는 곳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력서나 경력증명서 작성에도 미사여구를 넣을 필요도 없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면 된다. (단, 구인에 맞는 내용들을 어필해야 한다. 그래야 면접 기회를 잡을 수 있으니) 그리고 면접에서도 절대 기죽거나 긴장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나 또한 회사를 면접 보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들의 미션과 비전에 공감하는가? 그리고 그것이 나의 미래와 연결 되는가?’

    회사에서는 최소 내 급여보다 3배 이상의 가치는 해내라고 얘기한다. 맞는말이다. 당연히 그래야한다. 그래야 회사도 이익이 나고 투자를 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나에게 맞지 않는 바지를 입었을때처럼 맞지 않는 회사에 들어간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3배는 커녕 월급만큼 성과 내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다가 결국 번아웃(burn out) 하게 될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구직활동의 기본 마인드를 지킨다면 그것이 한국과 일본이 아닌 그 어느곳이라도 나와 맞는 회사를 찾게 되고 구성원들과 동일한 미션과 비전 의식을 가지고 성과를 내어 결국 내가 원하는 미래에 다가설 수 있는 동력이 될것이다.

    일본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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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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