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붓을 떠나 꾸따(KUTA)로 이동하는 날. 4박을 이곳에서 묵었지만 정들기 보다는 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이곳의 이름은 아디 비스마 인 (Adi Bisma Inn). 여느곳과 마찬가지로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웰컴드링크를
우붓에서의 넷째날 아침. 여전히 날씨는 화창하고 우붓 거리는 이쁘다. 하지만 진짜...덥다😅 오늘은 트레킹이다! 길을 걷다가 'Pura Dalem Ubud'이라는 곳을 지나치게 되었다. 보아하니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우붓 전통댄스 공연을 하는
벌써 우붓에서의 셋째날이 밝았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시간 정말 빠르다. 오늘 아침도 어김 없이 조식으로 나온 모닝커피로 시작을 한다. 화장한 날씨의 우붓과 잘 어울리는 커피와 달콤한 수박주스. 그리고 메인메뉴인 프렌치
우붓에서의 둘째날 아침. 창문 밖으로 보이는 울창한 야자수 나무숲을 바라보며 여기가 발리가 맞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일어나서 전날 미리 신청해둔 조식으로 간단히 배를 채웠다. 메뉴는 커피와 수박쥬스(땡모반), 그리고 토스트. 맛은
어느덧 길리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전날과 동이한 장소에서 떠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며 이곳에서의 일주일간을 회상해 보았다. 넓고 아늑했지만 쇠비린내 나는 샤워실 물과 새벽 3~4시까지 이어지던 이슬람 기도소리(라마단 기간이었음)에 매일 잠을 설치다보니
든든하게 사테와 나시고렝도 먹고 한시간 정도 마사지도 받고 나니 왠지 힘이 났다. 때마침 우붓에서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우리는 산책이나 할 겸(?) 가벼운 마음으로 트레킹 코스를
우붓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난 후 서둘러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곳은 발리 우붓마켓이다. 이 길을 따라서 좌, 우로 길게 작은 상점들이 길게 늘어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