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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형민입니다! 현재시간, 2021년 8월 2일 월요일 저녁 20시 21분. 이곳은 도쿄입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도쿄도에 속한 도시입니다. 올해로 나이는 35살(만…

나는 처음부터 이 회사가 인생 마지막 회사라는 마음으로 입사했다. 이쯤 되면 프로 퇴사러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 다시 퇴사라는 결정을 내렸다. 사회 생활 8년간 5번째 사표이다. 지난 포스팅 [나는 사표를 냈었다. 퇴사의 역사]를 작성한지 약 8개월만으로, 이제 전직 이력은 그만 추가하고 싶다…라고 했는데 결국 추가 하고야 말았다. #퇴사를 결정한 이유 퇴사를

5월 17일 현재. 도쿄는 아직도 봉쇄중이다. 이번주도 도쿄는 긴급사태선언(緊急事態宣言) 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아베 정부가 지난 5월 7일 발표한 긴급사태선언 해제 지역은 후쿠오카 등 39개현(県)이며 도쿄를 포함한 8개 지역은 오는 21일에 해제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과 도쿄도 발표에 의하면 확진자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PCR검사 인원수가 후생노동성 통계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5월 15일까지 24만명 수준이니 전체

이번 주말은 QVC에서 불태웠다. QVC는 일본의 대표적인 홈쇼핑 채널이다. (QVC외에도 샵채널, 자파네또 타카타 등이 있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는 이러한 홈쇼핑에 물건을 제안 및 공급하는 벤더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도쿄 도심으로부터 한시간(?)정도 떨어진 치바 마쿠하리에 위치한 QVC스튜디오. 메인 3개정도의 스튜디오에서 새벽녘을 제외하곤 거의 종일 다양한 상품들이 방송된다. 이번에는 회사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베스트셀러에 해당하는 수납박스

1월 15일. 세번째 일본 취업비자를 받았다. 지난 2019년 12월 17일, 3년만에 도쿄입국관리국을 찾았다. 비자갱신을 위해서였다. 일본에서 외국인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자가 필요하며 나와 같이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技術・人文知識・国際業務)비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신청으로부터 약 3주 후 비자갱신 확정 통지서를 받았다. 일본 취업비자 신청하기 비자 신청 후 통지엽서를 받기까지 사람마다 그 기간이 다르다. 이번에는 연말연시 1주일 연휴를

나는 지금으로부터 2년전 사표를 냈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세번째 회사에 사표를 낸 것이다. 현재까지 4번의 사표를, 그리고 5번째 회사에 재직하고 있다. 사표(辞表)라는 것은 이래저래 부정적인 뉘앙스를 띄는 것이 사실인데, 그 조직에서 무언가 잘 되지 않았고 그래서 그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라는 인상이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뒷일이 정해져 있지 않는 사표는 다양한 퇴사 사유 중

어느덧 일본에서 세번째 취업비자 신청(갱신)에 들어갔다. 2013년 9월. 도쿄에 첫발을 내딛은지도 벌써 6년. 처음에는 이곳 도쿄의 모든 것이 신기하고 낯설었지만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었다. 확실히 책에서만 봐 왔던 일본문화나 생활과는 다른 부분이 많았다. 일본 취업비자 받았던 썰 당시 나는 관광비자를 통해서 입국 했던 상태였기 때문에 일본에서 장기간 체류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했다. 그중에서도 일반적인 비즈니스 비자라고

직장생활의 꽃은 정말 술자리일까? 이번 한주는 술과 연관이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일본에 오면서 부터는 참이슬이나 처음처럼, 좋은데이와 같은 소주보다는 아시히 슈퍼드라이, 기린 이찌방,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등의 맥주를 더 가까이 하게 되었다. 물론 일본 맥주 맛있다! 그런데 그 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소주가 비싸다. 물론 마트에서 사면 약 300엔대에 구매가 가능하지만 음식점에 가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