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사회생활 하며 처음으로 방 계약하던 날을 잊을 수가 없다. 도쿄 고토구에 위치한 월 7만엔 정도 원룸으로 외국인 계약 OK에 보증금(시키킹:敷金)과 사례금(레이킹:礼金) 0인 이벤트 물건이었다. 그곳에서 계약대로 약 2년정도를 살았다.
2023년 10월 2일 월요일. 도쿄 닛뽀리에서 나리타공항행 스카이라이너에 올랐다. 캐리어 하나로 충분했던 그동안과 달리 와이프 몫과 가방까지 포함해서 총 4개. 길고 길었던 일본 생활에 작별을 고하는 순간이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여기서 회사까지 얼마나 걸리더라...?' 🤔 집을 구할 때 최우선 고려대상은 출/퇴근에 편리한지 여부다. 전철을 타고 1시간 이내라면 출퇴근 허용범위 안에 들어간다. 역까지 도보 10분 이내라는 조건도 빠질 수 없다. 한번은
모든 사람들이 코인 열풍에 빠져있던 때가 생각난다. 코인으로 인생역전해서 회사 때리치우고 일찍이 파이어족이 되었다는 사례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비트코인을 비롯해서 각종 알트코인들이 눈만 뜨고 나면 적게는 몇배에서 만개는 수십, 수백배까지 오른다.
국민가게를 표방하는 다이소.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대에 구매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그러다 언제부터인가 다이소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카테고리가 보강되기 시작했다. 바로 화장품 코너다. 저가형 화장품 브랜드 상품은 물론 올리브영 등
몸이 뻐근한 주말 아침. 잠을 잘못 잤거나 아니면 스트레스가 있을때면 어깨가 잘 뭉친다.🥲 운동(런닝)을 하고 나면 뭉친게 풀리기는 하는데 왠지 운동도 하기 귀찮은 날이 있다. 그러다 문득 '찜질방'이 떠올랐다! 왜
배가 한참 고파지는 오후 12시. 우리 회사 점심시간은 오후 1시다. 그래서 이 한시간 동안 일처리와 점심메뉴탐색으로 머릿속이 분주해진다. 그러다 가끔은 일처리에 모든 뇌 에너지를 쏟아버리고 말아 점심메뉴를 끝내 고르지 못한다.
2022년 여름 '한달살기'키워드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막혀 있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그동안 억눌려 있던 에너지가 강하게 분출되었다. 여행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 등을 통해 대리만족했던 해외여행을, 이제는 직접 해보리라 마음 먹은
"여러분 책 많이 읽으세요!" 다음 영상으로 자동 재생되는 유튜브. 와이프가 즐겨 보는 (듣는) 자기개발 채널 하와이 대저택이 흘러 나왔다. 딴짓을 하느라 화면은 보지 않았다. 평소 혼자 말하는 채널인데 이번 영상에는
글을 잘 쓴다고 생각했다. 중/고등학교 시절 교내외 백일장에서 이따금 상도 받았다. 대학 문예창작학과 문을 두드려보기도 했다. 군 복무시절 병영문학상에 입선했다. 대학생때 블로그 세계에 입문했다. 단순 계산으로 글쓰기 경력 20년 이상
일하면서 먹을 간식을 사러 회사 근처 마트에 들렀다. 평소와 같이 초코 쿠키, 비스킷 등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었는데 매장 입구쪽 과자 특별 코너에 이국적인 과자 하나가 눈에 들어 왔다. 이름하여 밀크클래식.
일 때문에 온라인으로 신발을 구매할 일이 많다. 제품 1개당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중저가대 라인이 대다수. 나이키, 아디다스 등 브랜드 제품 중 국내 미발매품 또는 재고가 없는 상품들이 그 대상이다. 스스로 검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