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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여행기록»태국 여행»태국 치앙마이 여행 9 | 국수맛집 블루누들. 그리고 치앙마이 속 작은 일본 크렁매카 운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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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여행

    태국 치앙마이 여행 9 | 국수맛집 블루누들. 그리고 치앙마이 속 작은 일본 크렁매카 운하마을

    2023년 7월 11일Updated:2025년 6월 7일댓글 없음7 Views4 Mins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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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마이 여행도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가는 중. 아스트라 스카이 리버로 옮기고 나서는 아침에 눈뜨는 것이 즐겁다. 모닝 수영, 그리고 모닝 피트니스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앙마이 여행 아스트라 스카이 리버 피트니스에서 바라본 풍경
    런닝머신 위에서 바라보는 치앙마이. 먼가 기분 좋다.

    음악을 들으며, 그리고 창 밖 치앙마이 풍경을 내려다보며 달리는 기분은 정말 짜릿하다. 체력만 받쳐준다면 정말 무한대로 달릴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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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팅 목차

    • 1 치앙마이 여행 맛집 블루누들
      • 1.1 메뉴 구성과 주문 팁
      • 1.2 담백한 국물과 탱글한 면발
    • 2 일본 감성 가득한 크렁 매 카 운하마을 산책
      • 2.1 오타루를 닮은 운하 풍경과 포토존
      • 2.2 한적한 골목길 카페

    치앙마이 여행 맛집 블루누들

    치앙마이 블루누들
    블루누들 매장 입구

    오전 운동을 마치고 숙소에서 업무를 본 뒤 점심을 먹으러 어제 찾았던 선데이 마켓 인근으로 나왔다. 바로 국수 맛집 블루누들에 오기 위해서였다!

    치앙마이 블루누들
    블루누들 매장내부 풍경

    사실 어제 먹으려고 했는데 이미 영업 종료 되었다고 하여 발길을 돌렸던 터였다. 🥲 다행이 오늘은 조금 더 일찍 와서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다.

    메뉴 구성과 주문 팁

    치앙마이 블루누들 메뉴
    블루누들 메뉴판. No1, 2가 제일 무난할듯!?

    메뉴는 단순(?)한데 면 굵기를 고르고 (가는 것, 중간, 그리고 굵은 것) 국물을 고르면 된다. 우리는 No1, No2가 적혀진 걸로 선택했다.

    치앙마이 블루누들
    드디어 등장한 블루누들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나온 누들. 음…small을 시켰는데 Large로 시킬걸 그랬다. (이름이 블루누들이어서 면발이 파란가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담백한 국물과 탱글한 면발

    치앙마이 블루누들
    맑고 개운한 소고기 국물

    국물은 깔끔한 소고기 육수. 우리가 흔히 아는 동남아 소고기국수맛과 크게 차이는 없지만 깊고 담백하다. 감칠맛도 있고!

    치앙마이 블루누들
    굵직한 면발~ 탱글탱글하고 식감도 좋아요

    나는 굵은 면발로 주문했다. 일본에서도 키시멘이라고 납작한 면을 즐겨 먹었는데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얇은 면보다 면치기 하는 느낌과 식감이 더 좋다고 해야하나~?!

    📍블루누들 (Blue Noodle)
    주소: 71 Rachadamnoen Rd,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영업시간: 오전9시~오후6시 (일요일은 오후8시까지라고 하는데 일찍 닫기도 하는 듯)
    평가: 특별하고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무난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




    일본 감성 가득한 크렁 매 카 운하마을 산책

    치앙마이 올드타운 성벽 외곽
    치앙마이 올드타운 성벽 외곽

    국수를 먹고 걸어서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도보로 30분거리이기 때문에 못걸어 갈 정도는 아니다. 그나저나 올드타운 외곽 길은 산책하기 좋은 것 같다. 성벽을 중심으로 연꽃이 피어 있는 호수가 둘러쌓고 있다.

    치앙마이 길거리
    치앙마이 길거리. 눈치게임 시작!

    그나저나 치앙마이에서 찻길을 건너는 것은 우리에게는 굉장한 모험이었다. 방콕처럼 유동인구가 많지 않다보니 신호등이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 사람보다 차가 먼저인 느낌이어서 늘 신경을 곤두세우며 걷는다. 😂

    치앙마이 운하마을 입구 다리
    치앙마이 운하마을 입구 다리

    숙소까지 약 10여분 정도 남아있을 무렵 우리는 어제 저녁 이쁜 마을을 하나 발견했다. (그래서 오늘 오려고 작정하기도 했다!)

    오타루를 닮은 운하 풍경과 포토존

    치앙마이 운하마을
    치앙마이 운하마을 풍경

    바로 치앙마이 크렁 매 카 운하마을이다. 가운데 강줄기를 사이로 양 옆으로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치앙마이 운하마을
    운하마을 입구에 있는 맨홀뚜겅

    맨홀뚜껑부터가 범상치 않다. 이런건 주로 일본에서 봤던 것 같은데, 먼가 디자인도 이쁘고 태국 스럽지도 않은 것이 묘한 매려이 있다.

    치앙마이 운하마을
    원피스 캐릭터 그림들이 붙여져 있다.
    치앙마이 운하마을
    뭔진 모르겠지만 사진찍으라고 이렇게 해놓은듯?!
    치앙마이 운하마을
    의미를 알 수 없지만 그 자체로 흥미를 유발하는 운하마을 벽면

    이곳 운하마을은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오타루 운하를 본따 재정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곳곳에 일본스러운 향기가 물씬 풍긴다. 그리고 벽면에는 재미난 것들이 많이 붙여져 있다.



    한적한 골목길 카페

    치앙마이 운하마을
    운하마을 한켠에 있는 작은 카페

    늦은 오후시간이었는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막상 문을 연 가게는 많이 없었다.때마침 카페 하나가 열린 것을 발견했다. 친절하게(?) 일본어로 된 메뉴 현수막도 걸려 있었다.

    치앙마이 운하마을
    또다른 카페?! 오후 3시가 넘었지만 아직 오픈 안했다.

    여기는 아직 장사 준비중인 것 같은데 가면 갈수록 점점 일본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기 시작한다. 폰트들은 꾸밈 없는 기본폰트로 현수막을 만든 것 같다. (내가 디자인 해주고 싶음 😅)

    치앙마이 운하마을
    치앙마이 운하마을 다리. 저 건너편 가게에서는 맥주를 팔았던 거 같은데…

    일본 신사에서 볼 수 있는 다리에서부터 저 멀리 금색으로 치장한 토리이를 장식해 둔 상점까지. 운하마을 전체가 작은 일본 (일본스럽지만 일본스럽지 않은?) 같았다.

    치앙마이 운하마을
    길 따라서 풍경 감상하며 걷는 재미가 있다.

    그러고보면 운하마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인스타 촬영스팟 같은 느낌도 난다. 이곳을 지나가는 관광객들 대부분 이쁜 벽화 옆에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치앙마이 운하마을 카페
    카페 내부 모습

    한바퀴를 돌아 아까 발견했던 카페로 이동. 작은 테이블 두개 정도가 놓여져 있다. 가게는 어머니가 운영하고 딸이 도와주나보다.

    치앙마이 운하마을 카페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

    더우니 아이스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카페 창밖으로 건너편을 하염 없이 바라보았다. 이랏샤이마세에서 ‘이’가 빠진 랏샤이마세 현수막이 귀엽고 위트있어 보인다.

    📍크렁 매 카 운하마을 (Khlong Mae Kha)
    주소: 9 Sridonchai Rd, Haiya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영업시간: 평균 오후3시~오후10시 (점포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다.)
    평가: 양 쪽 사이드를 천천히 걸으면 30분정도 걸릴 것 같다. 오후 늦은시간에 가는걸 추천한다. 사진스팟으로는 꽤 좋은 곳 같다. (★★★☆☆)
    0515 25
    오늘의 저녁밥상. 고기로 몸보신 좀 하자!

    열심히 운하마을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간단히 고기반찬과 밥을 사왔다. 확실히 기본 물가는 태국이 조금 싼 것 같다.ㅎㅎ

    0515 26
    생긴건 멀쩡하지만 진짜 맵다 ㅠㅠ

    어제 족발과 함께 먹던 고추맛을 잊지 못하고 비슷해 보이는 조그만 고추를 한팩 구입. 고기 먹을 때 찔끔 찔금 한입식 베어 물어 먹었는데….와 ….. 진짜 불맛이다;;;;;;;;

    정말 극소량만 먹어야한다. 덕분에 하루종일 화장실 신세를 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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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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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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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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