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8일. 인생 첫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법인등기부등본에는 사내이사 '김형민' 세글자가 들어가있다. 1인법인이기 때문에 대표이사가 아닌 사내이사라고 기재되어 있지만 대표는 대표다. 아직 일본에서 살때여서 인터넷을 통해 법인설립등기를 마쳤다. 회사이름은 주식회사
크라우드펀딩은 대중들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고 일정 기간 모금을 통해 상품화를 할 기회를 얻는 곳이다. 미국에는 킥스타터, 우리나라에는 와디즈, 그리고 일본에는 마쿠아케가 대표적인 펀딩 플랫폼이다. 플랫폼 특성상 초기에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만
2022년 여름 '한달살기'키워드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막혀 있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그동안 억눌려 있던 에너지가 강하게 분출되었다. 여행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 등을 통해 대리만족했던 해외여행을, 이제는 직접 해보리라 마음 먹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 (CROWD)와 모금을 의미하는 펀딩 (FUNDING)이 합쳐진 것이 크라우드 펀딩이다. 즉, 자금력이 부족한 사람 또는 기업들이 프로젝트를 인터넷에 공개하여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받아 상품 또는 서비스를 받는 행위를
우리나라 대표적인 인터넷 쇼핑몰로는 네이버 쇼핑, 쿠팡, 11번가 등이 있다. 일본에서 온라인 쇼핑몰 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라쿠텐이치바, 아마존재팬이다. 이 중 일본 토종 플랫폼인 라쿠텐 이치바는 명실상부한 일본 국가대표 쇼핑몰이다.
일 때문에 온라인으로 신발을 구매할 일이 많다. 제품 1개당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중저가대 라인이 대다수. 나이키, 아디다스 등 브랜드 제품 중 국내 미발매품 또는 재고가 없는 상품들이 그 대상이다. 스스로 검증이
"하필이면 왜 지금이야...!?" 언제나처럼 분주한 아침 출근길, 그리고 1분 1초라도 빨리 집에 닿고 싶은 저녁 퇴근길. 주로 전철(電車)로 이동하는 일본 도쿄에서의 생활에서 가장 큰 불청객은 누가 뭐라고 해도 '인신사고' 일
일본에서 어떤 회사생활을 했는지 들려주고자 글을 적기 전에 그나마 진짜 일본 회사였던 마지막 회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찾아봤는데 단 한장도 없다! 사진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구글포토에는 회사 출입구 사진, 점심시간에
일본에 년수로 만10년을 살았다. 2013년 9월 5일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 1일까지해서 도합 3,678일간을 일본에 지냈다. 이곳에서 20대를 보내고 30대 중반을 맞이했다. 사실상 제2의 고향이라고 해도 어색함이 없다. 그런 일본에서 완전히
우리나라에서는 이사 전후로 해서 주민센터에 가서 전출, 전입 등 신고를 한다. 이웃나라 일본도 이러한 절차는 동일하다. 주소지가 바뀌면 2주이내 거주지 근처 구약소(区役所)나 시약소(市役所)에 가서 해당 신고를 해야 한다. 재류카드, 마이넘버
2024년 1월 1일 청룡의 해가 밝은 오후 4시 10분경, 느닷없이 와이프 핸드폰에서 경보음이 울렸다. 아직 일본에서 사용하던 야후재팬 방재 속보(Yahoo!Japan防災速報) 어플을 지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뭐지...? 설마 새해 첫날부터 지진인가?" 일본에
정말로(!) 다사다난 했던 2023년도 이제 불과 몇시간 후에 끝이난다. 약 10년만에 맞이하는 한국에서의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괜시레 지난 일본에서의 새해맞이 모습들이 생각이 난다. 우리와 같은 듯 하면서도 다른게 일본의 새해맞이 풍경이다.